요트에서 본 한강과 여의도 풍경. /사진=박정웅 기자
요트에서 본 한강과 여의도 풍경. /사진=박정웅 기자
제주도와 서울이 각각 한국인과 일본인의 올여름 인기 휴가지 1위에 꼽혔다. 또 일본의 도쿄와 오사카는 각각 대만인과 홍콩인이 가장 선호하는 휴가지로 조사됐다.
이는 스카이스캐너가 밝힌 동아시아 4개국(한국·일본·대만·홍콩)의 항공권(2019년 5~8월) 분석 결과에 따른 것이다.

그 결과, 한국인이 선호하는 여름 휴가지(톱10)는 제주, 다낭(베트남), 방콕(태국), 오사카(일본), 도쿄(일본), 파리(프랑스), 세부(필리핀), 후쿠오카(일본), 괌(미국), 타이베이(대만) 순으로 나타났다.


일본은 서울, 하와이(미국), 오키나와(일본), 삿포로(일본), 타이베이(대만), 방콕(태국), 오사카(일본), 후쿠오카(일본), 홍콩, 파리(프랑스) 순이었다.

대만은 도쿄(일본), 오사카(일본), 오키나와(일본), 서울, 삿포로(일본), 방콕(태국), 홍콩, 런던(영국), 후쿠오카(일본), 파리(프랑스) 순이었고 홍콩은 오사카(일본), 도쿄(일본), 타이베이(대만), 방콕(태국), 런던(영국), 서울, 오키나와(일본), 삿포로(일본), 벤쿠버(캐나다), 후쿠오카(일본) 순이었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 서울은 동아시아 인기 여행지로 확인됐다. 일본인이 눈여겨보는 여행지 1위에 올랐고 대만(4위)과 홍콩(6위)에서도 주목하는 여행지로 꼽혔다.


이에 대해 스카이스캐너는 “BTS 등 인기 연예인의 한류문화와 함께 최근 한국 유튜버들의 먹방 등을 통한 신한류 문화가 주목받고 있다는 점이 일정부분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대만과 홍콩의 톱10에는 도쿄, 오사카, 오키나와, 삿포로, 후쿠오카 등 일본의 주요 여행지 5곳이 들었다.

스카이스캐너는 “동아시아 4개국의 올여름 선호하는 여행지는 기존 인기 여행지로서 안전하고 검증된 곳에서 여름휴가를 계획하는 경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