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복준. /사진=KBS 아침마당 방송 화면 캡처
김복준. /사진=KBS 아침마당 방송 화면 캡처

‘아침마당’에 김복준 한국범죄학연구소 연구위원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23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시사/교양 프로그램 아침마당의 코너 ‘화요초대석’에는 김복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복준은 고유정 사건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최근 대한민국 국민에게 이렇게까지 충격을 준 사건이 없을 것”이라며 입을 열었다.


이어 “고유정 사건에 대해서 증거가 없어서 기소하는데 문제가 생길 것이라는 우려를 하고 있는데 우려 안 해도 된다”면서 “고유정에 대한 증거가 89점이 수집됐다. 증거가 차고 넘친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민들이 고유정에 대해서 그런 범죄를 저지르고 형을 조금밖에 안 받을까봐 분노하고 있는데 걱정 안 해도 된다”고 덧붙였다.

김복준은 고유정에 대해 “제 개인적인 견해로 보면 고유정은 경계성 인격 장애 같다. 정신과에서는 가장 골치 아픈 질병으로 꼽힌다”며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에 대해서는 한없이 잘해주지만 싫어하는 사람은 없애야 할 사람이라고 인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형사 생활, 수사관 생활을 오래 하면 그 사람의 얼굴, 태도, 시선만 봐도 범죄자의 장르가 나온다”며 “오랜 시간 경험이 축적되면 범죄자들의 장르가 보인다. 이것을 ‘촉’이라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후 MC 김재원이 “저 같은 사람이 들어오면 어떤 범죄일 것 같냐?”고 묻자 김복준은 “지능범죄”라고 단호히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