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디즈니 프로즌 어드벤처, 노블레스 제로 with 네이버웹툰, 왕좌의 게임 비욘드 더 월. /사진=각사 |
올 하반기 모바일 신작은 3편의 대작과 IP게임의 경쟁으로 압축됐다. 게임업계에서는 ‘리니지2M’, ‘V4’, ‘달빛조각사’ 등 3파전을 예상하고 있지만 장르 불문 복병들이 시장선점을 준비하고 있다. 구글플레이 스토어 기준 사전예약을 진행중인 게임 대부분이 흥행 IP를 기반으로 제작된 타이틀이다.
◆디즈니부터 닌텐도까지
월트디즈니컴퍼니의 IP로 개발된 게임들은 퍼즐 장르에서 맞붙는다. 게임로프트와 잼시티는 각각 ‘디즈니 프린세스 퍼즐 어드벤처’와 ‘디즈니 프로즌 어드벤처’로 모바일 3매칭 퍼즐게임 장르에서 격돌한다.
특히 디즈니 프로즌 어드벤처는 영화 <겨울왕국>과 <겨울왕국2> IP 기반의 모바일 게임으로 디즈니 레인보우 스타 스튜디오 멤버로 구성된 잼시티 버뱅크 스튜디오가 개발을 맡았다.
닌텐도는 ‘닥터 마리오 월드’에 이어 콘솔타이틀 ‘마리오 카트’ IP 기반 모바일 게임 ‘마리오 카트 투어’를 출시했다.
| 25일 기준 구글플레이 스토어에 올라온 사전등록 리스트. /사진=구글플레이 캡처 |
전세계 1200만명이 즐긴 비대칭 대전형 호러서바이벌 게임 ‘데드 바이 데이라이트’로 잘 알려진 캐나다기업 비해비어 인터랙티브도 모바일게임으로 한국시장을 노크한다. 비해비어 인터랙티브는 HBO 드라마 <왕좌의 게임> IP로 개발한 턴제 RPG ‘왕좌의 게임 비욘드 더 월’ 사전예약에 돌입했다.
◆웹툰·중국 IP로 승부수
국내 게임사들의 IP 경쟁도 치열하게 전개될 예정이다.
안드로메다게임즈는 웹툰 ‘노블레스’ IP 기반 모바일 RPG ‘노블레스: 제로 with 네이버웹툰’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근 출시된 ‘가우스전자 with 네이버웹툰’에 이어 ‘고수 with 네이버웹툰’과 함께 하반기 웹툰 IP게임의 명맥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 25일 기준 구글플레이 스토어에 올라온 사전등록 리스트 타이틀. /사진=구글플레이 캡처 |
게임업계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IP 게임간 경쟁이 한층 치열하게 전개될 예정”이라면서도 “디아블로 이모탈처럼 수개월째 앱마켓 사전등록 리스트에 포함됐지만 출시일정이 정해지지 않은 게임도 많아 뚜껑을 열어보기 전까지 판세를 가늠하기 힘들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