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은 지난 13일 ▲임금피크제 폐지 ▲안전인력충원 ▲4조2교대제 확정 등을 요구하며 1차 총파업에 나설 것을 예고했다. 노사는 협상을 지속하고 있음에도 입장 차가 커 난항을 겪고 있다. 앞서 서울교통공사 노조는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준법투쟁에 돌입했다.
노조 측은 파업이 시작되면 지하철 운행률이 평소 대비 대략 60~70% 수준으로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공사 측에서 대체인력을 투입하는 등 대비책을 실시하더라도 운행률은 80%를 넘기기 힘든 상황.
이와 관련 서울교통공사 측은 파업에 참여하지 않는 제2 노조와 대체인력을 확보할 경우 파업 기간 차질 없이 운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 현재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제1노조)은 전체 인원의 약 65% 정도며, 제2 노조는 인력의 15% 가량을 차지한다.
서울시 역시 이에 대비해 시내버스를 추가 투입하고, 택시 부제를 해제하는 등 비상 수송대책을 수립했다.
공사 측은 "파업이 벌어지더라도 대체인력 등을 투입해 차질 없이 운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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