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홍근 티웨이항공 사장. /사진=티웨이항공
정홍근 티웨이항공 사장. /사진=티웨이항공
“우리는 문제 없다.”
정홍근 티웨이항공 사장은 30일 오후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메이필드호텔에서 진행된 제39회 항공의 날 행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토교통부 조사 결과, 우리 항공기에서 결함은 발견되지 않았다”며 이처럼 말했다.

이달 초 미국 연방항공청(FAA)은 B737NG계열 항공기 동체에서 균열이 발생했다며 현지 항공기 1900여대를 긴급 점검한 바 있다.


국토부는 국내 운항 중인 동일 기종 150여대 가운데 누적 비행횟수가 3만회 이상인 42대를 우선 점검했다. 문제가 발견된 항공기는 대한항공 5대, 진에어 3대, 제주항공 1대 등이다. 티웨이항공은 보유 기종이 모두 B737NG계열이지만 아직 결함이 발견되진 않은 상태다.

정 사장은 “국토부에서 기간이 경과되지 않은 비행기도 다시 조사하라는 얘기가 있다”며 “순차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최근 일본수요 감소로 시장이 어렵지만 기존 전략대로 해외 판매를 늘린다는 계획이다. 정 사장은 “해외 거점을 충실히 갖추고 있다. 적자야 나는 것이지만 타사보다 영향이 적다고 생각한다”며 “해외 판매비중이 늘고 있다. 인천 및 해외 슬롯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달렸다고 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