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오전 경북 울릉군 울릉읍 봉래1길 어업인복지회관에 마련된 독도리 인근 해상 소방헬기 추락 사고 가족대기실에서 중앙119구조본부 관계자들이 텔레비전 뉴스를 통해 수색 재개 소식을 지켜보고 있다. /사진=뉴스1
지난 4일 오전 경북 울릉군 울릉읍 봉래1길 어업인복지회관에 마련된 독도리 인근 해상 소방헬기 추락 사고 가족대기실에서 중앙119구조본부 관계자들이 텔레비전 뉴스를 통해 수색 재개 소식을 지켜보고 있다. /사진=뉴스1

독도 해상에서 추락한 119헬기 추락 사고 실종자를 찾기 위한 수색작업이 기상 악화로 일부 중단됐다.
7일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범정부 현장수습지원단 등 당국은 이날 낮 12시쯤 원격 무인잠수정(ROV)을 이용한 사고 해역 수중 수색을 기상 악화로 인해 일시 중단했다.

오전에 독도에서 진행할 예정이던 연안 잠수도 잠시 미뤄진 상태다.


기상청에 따르면 동해 중부 먼바다는 이날 오전 9시를 기해 풍랑주의보가 발효됐다. 사고 해역에도 파도가 2.5m로 높게 일고 있고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 일부 지역은 이날 오후부터 5~20㎜의 비까지 예보됐다.

다만 해경 등은 청해진함, 광양함, 잠수지원함 등을 활용한 해상 수색을 그대로 하고 있다. 또 항공 수색과 독도 해안가 도보 수색 등도 예정대로 진행 중이다.

해경 관계자는 "독도 해상은 오는 8일 오전부터 점차 날씨가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라며 "기상이 호전되는 대로 수색 인력과 장비를 다시 투입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