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이카 위코 데이 행사장 전경. /사진제공=코이카 |
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는 지난 16일 서울 마포구 홍대 걷고 싶은 거리에서 코이카 국민 서포터즈 ‘WeKO(위코)’105명과 함께 코이카, SDG, ODA를 알리는 ‘코이카 위코 데이(KOICA WeKO DAY)’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SDG(지속가능개발목표)는 2015년 9월 유엔총회에서 국제사회가 2030년까지 달성하기로 약속한 경제‧사회‧환경 분야의 17가지 목표이며 ODA(공적개발원조)는 개도국의 경제발전이나 복지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원조국이 자체의 재정자금을 사용해 공여하는 순수한 원조를 가리킨다.
위코는 ‘국민 모두가 코이카(We=KOICA)’라는 뜻으로, 대학생과 시민으로 구성된 제1기 코이카 국민 홍보대사이자 서포터즈를 말한다.
코이카 위코 데이 행사는 전국의 위코 105명이 홍대에 모여 연합 홍보를 펼치는 자리로, ‘쉽고 재미있게(Talk, Play & Fun)’를 콘셉트로 청년층에게 SDG와 ODA의 중요성과 의미를 알리고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 위코는 직접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Talk존에서 코이카가 진행하는 ODA 사업과 SDG 17개 목표를 소개하고 영상·카드뉴스 등 위코가 직접 제작한 콘텐츠를 전시했다. Play존은 SDG 17개 에어볼 이벤트, 코이카 관련 키워드 룰렛 이벤트 등 시민들에게 경품을 증정하는 게임을 진행했다. 또 SDG 포토존을 마련해 OX 퀴즈·스탬프 랠리 이벤트를 운영하는 등 현장을 찾은 시민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위코 1기는 코이카의 핵심 가치인 4P(사람-People, 평화-Peace, 번영-Prosperity, 환경-Planet)를 알리고자 현수막을 동시에 흔드는 배너 세레모니를 선보여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한 오는 25∼26일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계기로 아세안 국가의 전통의상을 직접 입어보는 체험 이벤트를 진행하며 지속가능한 평화를 위한 한-아세안간 교류와 협력의 필요성을 홍보했다.
위코 1기 최한빛(26)씨는 “콜롬비아에서 월드프렌즈 IT 봉사단으로 활동하며 국제개발협력 분야에 관심을 갖게 됐다”며 “‘위코’라는 단어 뜻처럼 ‘우리가 코이카’라는 생각으로 각종 글로벌 이슈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SDG와 ODA를 시민들에게 알릴 수 있어 뜻깊고 보람찼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강소영(22)씨는 “이번 행사를 통해 코이카가 어떤 일을 하는지 잘 알게 됐고, ODA가 무엇인지 그리고 유엔에서 정한 SDG 17개 목표가 어떻게 구성됐는지 알게되어 의미 있었다”면서 “딱딱한 행사가 아니라 축제 같은 분위기에서 게임과 이벤트를 쉽게 즐길 수 있어 좋았다” 고 말했다.
한편 위코는 지난 9월부터 코이카, ODA, SDG에 대해 국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10월에 위코가 진행한 ‘아이 서포트 SDG(I SUPPORT SDG)’ 전국 공동 온라인 릴레이 캠페인에는 1000여명이 동참했다. 또 전국 각지에서 코이카와 국제개발협력을 알린 ‘코이카 얼마나 알고 있니’라는 오프라인 홍보 활동에는 6000여명이 참여했다.
위코 1기는 오는 12월말 수료식을 끝으로 활동을 마무리한다. 코이카는 우수 활동자 및 팀에게 코이카 이사장상·상금 수여, ODA 사업 현장(해외) 방문 기회 제공, 코이카 홍보 분야 청년인턴 지원 시 가점 부여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