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직영점을 운영하고 있나요?"

앞으로 예비창업자들이 프랜차이즈 브랜드 가맹본부에 가맹상담을 진행할때 물어야 할 질문중에 하나가 되었다. 최근 공정거래위원회가 지난해 9월부터 가맹본부 200곳과 가맹점 다수를 상대로 진행한 실태조사에서 가맹본부 직영점 운영경험이 실제 매출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는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오래전부터 예비창업자들이 창업상담시에 '정보공개서'가 있나요?'라는 질문이 있었다.그러나 이제는 직영점 여부를 확인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프랜차이즈 10년 노하우를 축적한 전문적인 상권 개발력으로 인정받고 있는 '커피베이'는 최근 KT와 함께 빅데이터를 활용한 ‘상권 분석 시스템’을 통해 전문적인 현장 분석과 철저한 경쟁사 분석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가산직영점은 현장에서 소비자들과 접점에서 다양한 메뉴개발과 가맹점에서의 다양한 변수들을 체크하고 있다.

오가다 코트라 직영점 (사진=강동완 기자)

코리안 티카페 전문 브랜드인 '오가다'는 최근 양평동 사옥 직영점을 대학로 혜와동으로 이전 오픈을 앞두고 있다. 이외에도 제주공항과 코트라(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등에 직영점을 운영하고 있다. 

‘오가다’는 2009년 2평 남짓한 공간에서 커피 대신 건강한 우리의 차를 선사하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1호점을 오픈했다. 흔히 갖기 쉬운 맛없을 거라는 전통차에 대한 편견을 없애기 위해 끊임없는 연구하고 있다.

전통차를 원료로 음료를 제조, 판매한다. 기본적인 전통차 뿐만 아니라 전통차와 조청, 쌀떡 등 다양한 재료를 블렌딩해 현대인들에게 익숙한 맛을 느낄 수 있도록 음료를 만들었다. 병원, 관공서 등의 특수상권 입지를 선호하며, 매장별 상권의 특성에 맞게 전통 가옥 구조 인테리어부터 키즈카페형 인테리어까지 컨셉을 조절할 수 있다.

대표적인 삼겹살 전문점 ‘하남돼지집’의 ㈜하남에프앤비는 2010년 런칭, 2년 간 본점을 운영하며 역량을 충분히 쌓은 뒤 2012년 가맹사업에 돌입했다. 전국 200여개에 달하는 가맹점을 오픈하며 승승장구한 지난 9년 동안 직영점 수도 꾸준히 늘려 강남논현, 한티, 이태원 등 현재까지 총 9곳의 직영매장을 운영중이다.
하남돼지집은 신메뉴 또는 새로운 서비스 등을 도입하기 전 직영점을 통한 테스트 과정을 충분히 거쳐 가맹점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시행착오를 최소화하는 한편 직영점 운영 및 매출 상승 노하우를 가맹점 운영에 접목, 안정화된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출범 10주년을 맞이한 하남돼지집은 2020년을 혁신과 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예비 창업자와 기존 가맹점을 위한 파격적인 창업 특전을 제공하고 있다. 선착순 50호점에 한해 시행되는 창업 프로모션으로 가맹비는 기존 2,0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대폭 할인되며 감리비도 35% 가량 낮아진다.

가맹점 오픈 후 12개월까지는 로열티 정률을 1%로 적용해 예비창업자의 비용 부담을 한층 낮출 예정이다. 

SY프랜차이즈가 운영중인 ‘청춘연가’는 경기도 광주에 직영점을 운영하고 있다. 좁은 골목길에서 왁자지껄 웃고 떠들던 청춘들의 잔칫집을 모티브로 한 왕대포집이며,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수 있는 컨셉이다. 또한, 신메뉴 출시를 연 1회 이상으로 트렌디한 메뉴를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현재 ‘청춘 연가 1992’의 베스트메뉴로는 다양한 전을 맛볼 수 있는 청춘모둠전, 무엇을 찍어 먹어도 맛있는 청춘종합튀김, 추억 속의 마른안주로 구성된 청춘종합안주 등 가성비가 좋고 알찬 메뉴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 메뉴는 청춘연가 1992에서 특별히 맛볼 수 있다.‘청춘연가 1992’는 소비자의 니즈를 파악한 가성비 좋은 메뉴구성과 트렌디한 인테리어로 소비자뿐만 아니라 예비창업자에게도 앞으로 더욱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

한편, 공정거래위원회의 실태조사에서는 가맹점 모집 전 직영점 운영 경험이 점주 매출 증대와 본부의 가맹사업에 도움이 된다는 응답이 93.6%로 높게 나타났다. 실제 직영점을 운영하고 있는 가맹본부는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평균 연매출액이 약 4247만원(14.5%) 높은것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