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대구시장은 문재인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를 입은 대구·경북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 것에 대해 "정부가 강력한 의지를 나타내서 환영한다"며 "문 대통령과 정세균 국무총리를 비롯한 중앙 정부에 깊이 감사한다"고 말했다.
권 시장은 16일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에서 "어제 정부는 대구경북 시민의 요청을 받아들여 일부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감염병으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된 것은 우리나라 사상 처음"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대구시 차원의 선제 지원 계획에 중앙 정부 지원 계획을 추가해 마련해 코로나 사태를 조기 수습하고, 대구 경제가 다시 회복될 수 있도록 하는데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권 시장은 "신천지 측의 증빙서류철 등을 분석한 결과, 신천지 측이 임차료를 내는 39개 시설이 파악됐다"며 "이 중 34개 시설은 이미 시에서 폐쇄 관리했고 5개는 추가 조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신천지 측 컴퓨터 49대는 지난 12일 신천지에서 보안 프로그램 라이센스를 구매해 오늘 오후 중 설치가 완료되면 내일 재조사가 가능할 것이라 예상한다"며 "조사분석은 IP주소 문제로 신천지서만 연결돼 대구교회 내로 경찰과 함께 진입해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시에는 ‘국번없이 1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