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연합회는 2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가 연 1.43%로 전월대비 0.11%포인트 하락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신규 취급액 코픽스는 지난해 11월 연 1.63%에서 12월 연 1.60%, 1월 연 1.54%로 내린데 이어 세 달째 하락세다.
코픽스는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 기준금리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농협·신한·우리·SC제일·하나·기업·국민·한국씨티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 값이다.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 금리의 인상 또는 인하를 매달 반영한다.
잔액 기준 코픽스는 연 1.72%로 전월대비 0.03%포인트 떨어졌다. 잔액기준 코픽스는 지난해 2월과 3월에 연 2.02%를 기록한 이후 11개월째 하락했다.
신 잔액 기준 코픽스도 연 1.44%를 기록해 전월 대비 0.03%포인트 떨어졌다. 신 잔액기준 코픽스는 첫 집계했던 지난 7월 연 1.66%에서 계속해서 하락 중이다. 신 잔액기준 코픽스는 기존 코픽스 대상 상품을 모두 포함하면서 다양한 기타 예수금, 기타차입금 및 결제성 자금 등을 추가한 가중평균금리다.
잔액기준 코픽스는 일반적으로 시장금리 변동이 서서히 반영되지만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해당 달에 신규로 조달한 자금을 기반으로 산출돼 상대적으로 시장금리 변동이 신속히 반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