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이 5일 충북 청주시 오송읍 질병관리본부 브리핑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발생현황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장수영 뉴스1 기자
서울아산병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총 2명이 됐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5일 정례브리핑에서 "서울시 송파구 소재 의료기관(서울아산병원)의 첫 번째 확진자와 같은 병동에 입원했던 환자의 보호자 1명이 추가로 확진돼 역학조사가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인천 동구에 있는 인천의료원에서 지난 3일 직원이 확진됨에 따라 접촉자 자가격리 및 전수검사를 진행 중이다. 의정부성모병원에서는 전일 대비 5명이 추가로 확진돼 지난달 29일부터 현재까지 40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보건당국은 격리 수칙 준수를 재차 강조했다. 해외입국자가 격리 규정을 지키지 않는 경우 감염병예방법 위반으로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으며, 외국인은 출입국관리법에 따라 강제추방, 입국금지 등의 대상이 될 수 있다.

권 부본부장은 "오는 19일까지 연장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에 협조해주시기를 다시 한번 당부한다"며 "외출은 최대한 자제해주시고 손 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수칙을 지켜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