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 걸렸던 소방관 7명이 전원 완치됐다. /사진=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던 소방관 7명 전원이 완치됐다.
10일 소방청 등에 따르면 지난 9일 코로나19 환자였던 소방관 1명이 음성 판정을 받아 격리해제됐다.

이 소방관은 6번째 확진자였던 대구 달서소방서 소속 화재진압대원이다. 그는 지난달 6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감염병 전담병원인 전남대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아왔다. 확진된 지 35일 만에 완치된 것이다.


그는 코로나19에 감염된 배우자 접촉에 의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 소방관이 완치 판정을 받으면서 코로나19에 감염됐던 소방관 7명(대구 6명, 서울 1명) 모두 완치됐다. 지난 2월21일 첫 소방관 확진자가 나온 후 49일 만이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격리 중인 소방관은 총 55명이다. 전날(70명)보다 15명 줄었다. 36명이 격리해제되고 21명이 추가로 격리된 데 따른 결과다.


격리자의 지역별 현황을 보면 경기가 23명(41.8%)으로 가장 많다. 충남 10명, 서울 6명, 경북 4명, 대구·대전·전북 각 3명, 충북·경남·제주 각 1명이다.

접촉 경위별로는 현장 활동 도중 확진자나 의심 환자와 접촉해 격리된 소방관이 18명(32.7%)이다.

사무실 근무 중 접촉한 경우는 9명(16.4%), 사적 용무를 하다 접촉한 사례는 28명(50.9%)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시에는 '국번없이 1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