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국내선 탑승객 전원에게 손소독제 배포. /사진=제주항공
제주항공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국내선 승객들에게 손 소독제를 제공한다. 11일 제주항공은 이달 말까지 국내선 공항에서 출발하는 제주항공 탑승객 전원에게 개인용 손 소독제를 제공하는 '건강한 여행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해당 캠페인은 지난 6일부터 시작된 정부의 '일상과 방역의 조화를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를 정착하자는 의미를 갖는다. 앞서 제주항공은 지난 4월20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김포발 국내선 탑승객에 대해 손소독제를 제공한 바 있다.

제주항공 측은 "코로나19 대응이 '생활 속 거리두기'로 변경됐지만 생활 방역에 대한 경각심은 지속해야 한다는 뜻에서 손 소독제 제공 대상을 전 노선으로 확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캠페인을 위해 제주항공은 계열사 애경산업의 '랩신' 1회용 손 소독제 18만개를 확보했다. 제주항공이 국내선 노선을 운항하는 김포, 김해, 제주, 광주, 대구, 청주, 여수 등 총 7개 공항의 탑승구에서 항공권 확인 시 1인 1개를 받을 수 있다. 제공되는 손 소독제는 액체 및 젤류 기내반입 규정에 따라 기내 반입이 가능하다.

제주항공은 앞으로도 방역 작업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운항 중인 항공기는 주기적으로 소독하며 승무원들의 근무 투입 시 발열 체크를 필수로 한다. 기내 의심환자 발생 시에는 해당 항공편 승무원 자가격리 조치, 탑승객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및 체온계 기내 비치 등 기존에 시행하던 방역조치도 지속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