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훈련을 마치고 돌아온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팬들에게 오랜만에 인사를 전했다.
손흥민은 14일 게임제작사 넥슨이 개최한 모바일게임 '피파모바일' 쇼케이스에서 홍보모델 자격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유명 유튜브 채널 '슛 포 러브'의 씨잼철과 함께 인터뷰 형식으로 행사에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손흥민은 "리그가 잠시 중단돼 재개를 기다리며 준비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한 뒤 "(피파모바일 모델이 돼) 너무 좋다. 게임 속 제게 좋은 능력치를 줘 감사하다. 축구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게임이 많이 발전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유독 멋진 골이 많이 나온 데 대해 "매 시즌 준비하는 과정에서 항상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한다. 그러다 보니 좋은 부분이 나왔던 것 같다"라고 겸손해했다.
그는 "멋진 골도 운의 일부라고 생각한다"라며 "혼자 만든 게 아니라 동료와 코치진, 대한민국 팬들의 응원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팬들을 향해서는 “직접 찾아뵙지 못해 아쉽지만 영상으로나마 인사드린다. 취미로 게임을 하곤 하는데 직접 ‘피파모바일’을 소개하게 돼 영광이다. 출시까지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라며 "축구선수 손흥민을 항상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손흥민은 지난 8일 20-1차 보충역 기초군사훈련을 마치고 퇴소했다.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병역 특례 대상자가 된 손흥민은 군사훈련을 이수하며 병역 의무 첫 단계를 마쳤다. 이후 34개월 동안 관련 직종에 종사하며 544시간의 봉사활동을 이행하면 병역 의무를 다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