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라리가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가 17일(한국시간) 오사수나와의 경기에서 패한 후 고개를 숙였다. /사진=로이터
스페인 라리가의 바르셀로나가 리그 11위 오사수나에 1-2로 패했다. 리그 우승을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레알)에 내준 바르셀로나는 이번 경기마저 패하면서 우승 실패의 아픔이 더 커졌다. 

스페인 라리가 바르셀로나는 17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 노우에서 열린 2019-2020 라리가 37라운드에서 오사수나에 1-2로 패했다. 같은 시각 레알(승점 86점)이 비야레알을 2-1로 제압하면서 통산 34번째 라리가 우승을 확정지었다.
최근 두시즌 연속 우승을 차지했던 바르셀로나(승점 79점)는 우승 트로피를 라이벌 레알에 내줬다. 다만 3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승점 69점)와 10점 차로 2위를 확정했다.

경기 전 바르셀로나는 남은 두 경기를 모두 이기고 레알이 두 경기를 모두 져야 역전 우승을 바라볼 수 있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레알이 비야레알을 제압하면서 희망은 물거품이 됐다. 


바르셀로나는 전반 15분부터 호세 아르나이스에게 실점을 허용했다. 이후 메시가 시도한 슈팅은 번번이 골대를 빗나갔다. 후반 17분 결국 메시가 동점골을 터뜨렸지만 경기가 끝나기 직전 후반 49분 로베르토 토레스에게 추가 실점하며 1-2로 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