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9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1만3938명이 되었다. 신규 확진자 59명의 신고 지역은 경기 28명, 서울 12명, 광주 9명, 인천 3명, 부산 2명 순이고 검역 과정 5명이다. © News1 김일환 디자이너

(서울=뉴스1) 김태환 기자,음상준 기자,이영성 기자 = 해외유입을 제외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 발생 확진자가 23일 0시 기준 39명을 기록했다. 이달 3일 52명의 지역 발생 확진자가 나온 지 20일만에 최대 규모다.
중앙방역대책본부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지역 발생 39명을 포함한 59명을 기록했다. 신고 지역은 서울 12명, 부산 2명, 인천 3명, 광주 9명, 경기 28명이고 검역 과정 5명이다.

이들은 지역 발생 확진자 39명, 해외유입 확진자 20명으로 분류된다. 국내 지역 발생의 경우 서울 11명, 인천 2명, 경기 17명으로 수도권에서만 30명이 발생했고, 비수도권에서는 광주에서 9명이 확진됐다.


우선 서울에선 해외유입 1명을 제외한 11명이 지역발생 확진자다.

감염경로별로는 Δ송파구 사랑교회 관련 3명 Δ강남역삼동 금융회사 1명 Δ타시도 확진자 접촉 2명 Δ중구 확진자 접촉 1명 Δ강남구 확진자 접촉 1명 Δ송파구 접촉자 1명 Δ감염경로 확인중 2명 Δ해외유입 1명(나이지리아)이다.

경기도 신규 확진자는 평택미군기지와 포천 군부대 등 집단 발생 영향으로 28명 발생했다. 최근 평택미군기지로 들어 온 미군 9명이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고, 포천 군부대에서 12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감염사례별로는 Δ해외유입 11명(미군 9명, 우즈베키스탄 1명,오만 1명) Δ포천군부대 12명 Δ강남구 부동산 회사 유환DnC 관련 4명 Δ강남구 사무실 V빌딩 관련 1명이다.

미군 부대의 경우 해외유입 사례로 분류되고, 포천 군 부대는 지역 발생 사례로 집계한다. 포천 군 부대의 경우 출입이 통제된 특성상 내부에서 밀집된 생활을 하기 때문에 추가 감염자가 더 발생할 수 있다.

비수도권 지역에서는 광주에서 깜깜이 감염이 터졌다. 광주 북구 운암동 거주 50대 여성(광주 192번)을 포함해 총 9명(광주 192~200번)의 감염 사실이 한꺼번에 드러났다.

현재 193번, 194번, 195번, 196번, 197번, 200번 6명의 확진자는 식당과 미용실 등에서 광주 192번과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그러나 이 192번 확진자가 어디서 감염됐는 지는 아직 조사 중이다.

나머지 198번과 199번 확진자는 광주 방문판매 모임 관련 하위 감염집단인 일곡중앙교회 관련 확진자로 나타났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해외유입 확진자는 20명 증가한 2145명을 기록했다. 신규 해외유입 확진자 20명의 감염 국가는 미국 9명, 영국 1명, 러시아 5명, 우즈베키스탄 3명, 카자흐스탄 1명, 타지키스탄 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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