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임자산운용(라임) 사태' 핵심 인물 중 한 명인 코스닥 상장사 리드의 실사주 김정수 회장이 8일 오전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 2020.7.8/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서울=뉴스1) 온다예 기자 = '라임자산운용(라임) 사태' 핵심 인물 중 한 명인 코스닥 상장사 리드의 실사주 김정수 회장이 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게 됐다.
라임사태를 수사 중인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부장 조상원)는 23일 김 회장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횡령) 등 위반으로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리드 횡령 사건과 관련해 수사를 받던 지난해 10월 잠적해 수배 대상이 됐고 이달 6일 검찰에 자수하면서 체포돼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김 회장은 라임 자금 300억원이 투입된 리드의 실소유주로, 2018년 5월 리드 자금 207억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다.

김 회장은 리드의 전환사채를 인수해준 대가로 2017년부터 이종필 전 라임자산운용 부사장에게 명품시계·가방, 고급 외제차, 전환사채 매수청구권 등 총 14억원 상당의 금품과 이익을 제공한 혐의도 있다.

또 신한금융투자의 심모 전 PBS사업본부 팀장에게 총 7000만원 상당의 명품시계·가방, 고급 외제차 등 금품과 이익을 제공한 혐의도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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