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정양 기자 = 서울시는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개발특구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통해 '서울 홍릉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18년 도입된 강소연구개발특수는 지역 내 혁신역량을 보유한 기관을 기술핵심기관으로 선정하고, 인근지역에 기업입주를 위한 배후공간을 설정해 특구 범위를 지정하게 된다.
이에 따라 홍릉 강소연구개발특구는 R&D융합지구(KIST·경희대·고려대), 기술사업화지구(서울바이오허브·BT-IT 융합센터·첨단의료기기 개발센터·홍릉 바이오헬스센터·홍릉 R&D 지원센터)로 구성된다.
지정된 특구에는 정부 R&D 예산 지원, 신기술 실증을 위한 규제특례 적용, 연구소기업·첨단기술기업 대상 국세(법인세·소득세 3년 면제, 이후 50%)와 지방세(취득세·재산세 7년 면제, 이후 50%) 감면, 연구소기업 대상 교통유발금·수도료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시는 바이오와 의료 분야 미래 산업 수요를 비롯 KIST, 경희대, 고려대의 R&D 역량, 홍릉 일대의 지역 경쟁력 등을 고려해 디지털 헬스케어를 특화분야로 선정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바이오마커와 스마트 진단 의료기기, 동서의료 빅데이터 플랫폼, AI 기반 의료 소프트웨어 등 세부분야를 집중적으로 육성해나갈 계획이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지난해 9월 체결한 오송, 대구, 원주 등 국내 바이오 클러스터와의 협력 MOU를 바탕으로 상호보완적 협력 관계를 확대해 우리나라 전체 바이오의료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혁신 플랫폼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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