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태환 기자,이영성 기자 = 서울 강남구 커피전문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사례가 새로 발생했다.
관련 확진자는 27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양재동 식당 관련 감염자까지 포함해 총 9명이다.
2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기준 국내 주요 집단감염 사례는 Δ종로구 신명투자 관련 Δ강서구 강서중앙데이케어센터 관련 Δ강남구 커피전문점 관련으로 나타났다.
이 중 강남구 커피전문점 관련 사례는 새로운 집단감염이다.
첫 확진자는 7월 27일 발생했고 이날 낮 12시까지 접촉자 등 총 9명의 감염자가 발견됐다.
할리스커피 선릉역점에서 회의를 한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들 3명으로부터 1명이 추가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양재동 소재 양재족발보쌈을 이용한 이용자 1명, 종사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들로부터 3명에게 바이러스 전파가 일어났다.
할리스커피 선릉역점과 양재족발보쌈관 연관성이 의심돼 커피 전문점 관련 집단감염으로 함께 분류된 상황이다. 할리스커피 확진자가 양재족발보쌈을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방역당국은 각 사례간 연관성에 대해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와 별도로 서울 종로구 신명투자 관련 누적 확진자는 이날 낮 12시 기준 총 13명으로 늘었다.
전날 확진자의 접촉자 중 1명이 감염사실을 추가로 확인했다. 현재까지 감염자는 지표환자 1명이 발생한 이후 신명투자 회사 관련 확진자가 6명, 지인 등이 6명이다.
서울 강서구 소재 요양시설인 강서중앙데이케어센터 누적 확진자도 낮 12시 기준 총 31명을 기록했다.
전날 강서구 거주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한 결과다. 이에 따라 이 요양시설 관련 확진자는 이용자 17명, 실습생 1명, 이용자 가족 13명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는 22명으로 검역단계에서 17명, 입국 후 지역사회에서 자가격리 중 5명이 확인됐다. 이 중 내국인이 11명, 외국인은 1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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