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테슬라는 장 초반 강세를 보여 10.92%(36.07달러) 상승한 366.28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전날 테슬라는 21% 급락한 바 있다. 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 유입으로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테슬라 주가는 최근 12개월간 626% 상승했다.
이번 테슬라 상승으로 해외 투자에 나선 서학 개미들도 한숨을 돌린 모양새다. 이날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7월 이후 국내 투자자의 테슬라 매수결제 규모는 41억1631만달러(약 4조8778억원)에 달해 테슬라에 가장 많이 투자했다. 이어 애플(19억3806만달러), 아마존(11억5340만달러), 엔비디아(8억7742만달러), 마이크로소프트(8억4478만달러) 순이다.
서학 개미의 상위 5개 종목의 총 매수결제 규모는 88억2997만달러(약 10조4635억원)다. 같은 기간 국내 투자자들의 미국 주식 누적 매수결제 규모(216억9084만달러)의 약 40%에 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