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5포인트(-0.05%) 내린 2388.14에 장을 출발했다. 외국인이 154억원을 순매수하고 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58억원, 17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다. 삼성전자(0.34%), 삼성바이오로직스(1.62%), 네이버(0.34%), LG화학(1.91%), 셀트리온(0.72%), 카카오(0.41%), 삼성SDI(1.23%)는 상승세다. 반면 SK하이닉스(-0.71%), 삼성전자우(-0.39%), 현대차(-1.08%)는 하락세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07포인트(-1.05%) 내린 857.92에 장을 출발했다. 외국인이 252억원을 순매수 중이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219억원, 13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 시총 상위종목은 씨젠(0.08%), 알테오젠(0.68%)을 제외하고 하락세다. 셀트리온헬스케어(-0.11%), 에이치엘비(-2.83%), 카카오게임즈(-3.53%), 셀트리온제약(-0.26%), 제넥신(-2.24%), 에코프로비엠(-3.31%), CJENM(-1.80%), 케이엠더블유(-1.54%)는 하락세다.
앞서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에 따른 유럽 지역 재봉쇄 우려에 급락했다. 2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09.72포인트(1.84%) 하락한 2만7147.70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38.41포인트(1.16%) 내린 3281.0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4.48포인트(0.13%) 하락한 1만778.80에 장을 마감했다.
유럽에서 코로나19의 확산세가 가팔라지면서 일부 지역에서 봉쇄 조치를 다시 강화하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영국이 전국에 걸쳐 2주가량 술집과 식당 등의 영업을 제한하는 등의 이른바 `서킷 브레이크`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도 나오며 불안감을 부추겼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 증시 하락 요인은 전일 한국 증시에 선반영이 됐다고 볼 수 있어 미 증시 부진이 한국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될 것"이라며 "최근 하락을 이어가던 일부 대형 기술주가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견고함을 보인 점도 우호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미 대선 불확실성이 격화될 시기에 추석 연휴를 맞이한다는 점을 감안해 차익 욕구가 높아질 수 있어 한국 증시는 변동성 확대는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