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보건소 직원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건물이 폐쇄돼 있다. 선별진료소는 다른 인원들로 대체해 계속 운영된다. 2020.10.28/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서울=뉴스1) 박정양 기자 = 28일 하루동안 서울시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3명이 추가됐다. 확진자 30명대는 지난 6일 33명이 추가된 이후 처음이다. 서울 확진자는 전날까지 10~20명대를 유지해 왔다.
서울시는 28일 오후 6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오전 0시보다 33명 증가한 5909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33명 가운데 11명은 강남구 럭키사우나에서 나왔다. 사우나 방문자 6명과 가족 등 추가 감염자 5명이다.


강남구는 이날 저녁 긴급재난문자를 통해 지난 18일부터 26일까지 도곡동 소재 럭키사우나 방문자는 30일까지 강남구보건소에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라고 밝혔다.

이어 용인시 동문골프 모임 관련 확진자가 3명이 추가되어 관련 확진자는 23명으로 증가했다. 생일파티 모임에서도 1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아 관련 확진자는 6명으로 늘었다.

타시도 접촉 확진자(261명) 1명, 감염경로 조사중인 확진자(1010명) 4명이 각각 추가됐다. 이전 집단감염이나 산발적 감염 사례인 기타는 24명이다.


강남구 외에도 각 자치구에서도 추가 확진자가 속출했다. 특히 서대문구에서는 보건소 직원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보건소가 폐쇄 조치되기도 했다.

서초구와 송파구, 관악구에서는 각각 추가 확진자가 3명씩 나왔다. 서초구 확진자 3명 중 2명은 당일 검사를 받고 당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둘 다 감염경로는 미상이다. 나머지 1명은 타 지역 확진자와 접촉으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송파구와 관악구의 추가 확진자 6명은 모두 기존 확진자와 접촉으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송파구 확진자 3명(379~381번)은 376번 확진자와 접촉으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376번 확진자는 전날 확진 판정을 받았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관악구의 추가 확진자 3명은 각각 직장동료, 가족, 지인으로 부터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서울시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시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25명 증가한 5876명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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