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서울시는 국내 최대 규모 관광 비즈니스 행사인 '2020 온라인 서울국제트래블마트'를 6일부터 27일까지 3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국제트래블마트는 서울시가 해외여행사를 초청, 자체 해외 판촉이 어려운 국내 중소 여행사와 연계해주는 행사다. 6년째를 맞은 올해 행사에는 39개국 197곳의 해외 업체를 포함한 약 1200개사가 참여한다.
서울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올해 행사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기존의 오프라인 대형 행사장 역할을 할 '서울국제트래블마트 종합 온라인 플랫폼' 홈페이지(http://sitm.or.kr)도 구축했다.
플랫폼에서는 해외 관광업계 바이어와 국내 관광업계 셀러가 화상으로 만나 서울 관광 상품을 논의한다. 서울시는 국내외 관광업계간 3000건 이상의 상담이 이뤄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언어, 장비 문제로 개별 사무실 상담이 어려운 국내 업체를 위한 오프라인 지원센터도 운영한다.
경복궁, 조계사 템플스테이 등 서울의 대표 관광 콘텐츠를 홍보하기 위한 '온라인 서울관광 홍보존'도 열린다. 서울 관광상품을 VR로 체험할 수 있고 서울의 최신 트렌드를 설명과 함께 제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서울시 자치구와 관광기업이 보유한 이색 공간, 상품도 온라인으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 서울관광채용박람회'도 열린다. 박람회에는 국내외 관광·마이스 기업 56개와 컨설팅 기관 5개가 참가해 총 257개의 일자리를 소개하고 취업 관련 컨설팅을 제공한다. 참가기업과 채용공고는 홈페이지(https://sitmjobfair.incruit.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는 11월 6~19일 서울관광재단과 함께 '서울의료관광 국제트래블마트 및 국제포럼'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해외 27개국 140개사와 국내 160개사의 의료기관, 에이전시 등이 참가한다.
주용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서울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해외관광업계와 관광산업 교류 및 네트워크 구축을 적극 지원해 코로나19 이후 관광 수요를 창출하고 서울 관광시장 재도약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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