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가 ‘대구대명 LH 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사진은 사업 투시도. /사진=LH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시작으로 ‘대구대명 LH 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대구대명 지구’는 주택 노후화 등의 사유로 2006년부터 민간 재건축 방식의 정비사업을 추진했지만 복잡한 사업절차 및 소유자 등 이해관계에 따라 장기간 사업이 지연됐다.

이후 가로주택정비사업으로 추진 방향을 변경하고 LH가 사업에 참여하면서 주민들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난해 조합설립 및 공동시행약정을 체결하고 이번에 시공자 선정을 추진하게 됐다.


‘LH 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은 LH가 공동시행자로 참여해 안정적 사업추진이 가능하고 공정한 절차를 통해 주민 의견이 반영된 견실한 시공자를 선정할 수 있으며 시공자는 도급공사 계약으로 시공에만 참여해 사업위험 부담이 적다는 특징이 있다.

‘대구대명 지구’ 시공자 선정은 조합 의견을 반영해 LH 건설업체 풀(174개)에서 브랜드 사용이 가능한 도급순위 50위(지역 100위) 업체 중 참여를 희망한 11개사를 대상으로 지명경쟁방식으로 진행된다.

박현근 LH 도시정비사업처장은 “대구 내 가로주택 지구의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발판삼아 전국적인 가로주택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해 공공디벨로퍼로서의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겠다”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