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의원은 18일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이 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전임자의) 성추문이 원인이 돼 치러지는 선거'라는 진행자 질문에 "그 원인을 싹, 딱 지금, 하나의 법적으로 끝난 상황도 아니다"라며 "(여성 후보론은) 결국은 시민의 판단일 것이라 본다"고 내다봤다.
여성후보 가산점 필요성에 대해 "지금까지 룰을 크게 벗어나지 않은 선에서 하면 된다"며 "가령 어딜 가나 남성 후보들보다 더 세고 더 유명한 여성한테 가산점을 주는 건 이상하지 않겠나"라고 회의적인 입장을 보였다.
서울시장 선거 전략에 대해서는 "일각에선 부동산 문제 하나로 (서울시장 선거) 이슈를 바라보는 측면이 있지만 결국 선거가 가까워질수록 그렇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늘 선거는 시대정신이다. 포스트코로나 이후 서울의 변화 방향을 어떻게 종합적으로 잘 제기하느냐가 관건"이라고 짚었다.
그는 "서울 선거는 늘 빡빡하다. 쉽다고 생각해 본 적이 한 번도 없다"며 "팽팽하고 한치라도 방심하거나 실수하면 지는 선거"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