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브랜드 펜디는 18일 한국의 첫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열었다고 밝혔다. /사진=펜디 제공

명품 브랜드 펜디가 온라인 스토어를 오픈했다.
펜디는 18일 한국의 첫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열었다고 밝혔다.

펜디의 공식 온라인 스토어는 제품을 360°로 확인할 수 있는 입체적인 경험을 포함해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펜디는 공식 온라인 스토어의 오픈을 계기로 한국 내 더 많은 고객에게 다가갈 계획이다.


펜디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레디 투 웨어, 백, 스몰 레더 제품, 슈즈, 패션 주얼리, 텍스타일 액세서리, 아이웨어, 백 참, 타임피스 등 다채로운 여성 컬렉션을 구매할 수 있다. 남성 컬렉션의 레디 투 웨어, 백, 스몰 레더 제품, 슈즈, 타임피스, 액세서리 등의 아이템도 온라인 스토어에서 구매 가능하다.

펜디는 온라인 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온라인 익스클루시브 아이템을 선보인다. 'FF' 로고 패턴이 돋보이는 펜디의 남성용 스카프와 바게트 이어링, 옐로우 컬러의 키 케이스는 펜디의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만 선착순 구매 가능하다.

온라인 눈 돌린 명품업계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는 올 6월부터 공식 온라인몰을 열었다. /사진=에르메스 홈페이지 캡처

펜디뿐만 아니라 많은 명품업계가 온라인 등의 진출을 꾀하기 시작했다.

루이비통을 포함해 생 로랑·구찌·발렌티노 등은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판매에 나섰고 에르메스는 올 6월부터 공식 온라인몰을 열었다. 2020년 예고 없이 찾아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매출 하락을 겪자 오프라인 사업에서 벗어나 온라인 시장에 눈을 돌린 것.

일부 부유층만 점유할 수 있는 희귀성을 중시하는 명품업계로선 브랜드 이미지에 타격을 줄 수 있는 온라인 시장 진출이 쉽지 않은 선택이었다.
업계 관계자는 “명품의 브랜드 가치는 중요하지만 소비자 눈에 띄어야 하는 건 일반 유통 업계와 다를 바 없다”며 “명품 업계는 브랜드 이미지를 실추시키지 않는 선에서 생존 경쟁을 벌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