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정연주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일 윤석열 검찰총장이 직무 복귀 하루 만에 '월성 1호기 경제성 평가 조작 의혹' 관련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를 승인한 것에 대해 "명백한 정치수사"라며 맹비난했다.
허영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저녁 "복귀하자마자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은 정부의 정당한 정책에 대한 명백한 정치수사이자 검찰권 남용"이라는 당의 공식 입장을 냈다.

그러면서 "정치적 중립을 잃어버린 검찰 조직의 무모한 행위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했다.


민주당은 구속영장 청구 소식이 이날 저녁 늦게 전해졌음에도 발빠르게 입장 표명을 하면서 검찰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이는 모습이다.

월성 1호기 경제성 평가 조작 의혹을 수사 중인 대전지검은 이날 오후 산업통상자원부 공무원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해당 공무원들은 감사원 감사 과정에서 관련 자료 444개를 삭제하는 등 감사를 방해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윤 총장은 이날 원전 사건에 대한 보고를 집중적으로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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