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태환 기자,이영성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일 0시 기준 824명을 기록했다. 전일 0시 기준 1029명보다 205명 감소한 숫자다. 이는 지난해 12월 28일 807명 발생 이후 5일만이다. 전날 0시까지 검사건수과 10만여건을 기록한 것과 달리 이날 0시 5만여건으로 감소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2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824명 증가한 6만2593명으로 나타났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625명, 격리 중인 사람은 1만8073명으로 전날 0시 대비 174명 증가했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3만3481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2만59건으로 나타났다. 총 검사건수는 5만3540건으로 전날 10만1176건보다 4만7636건 감소했다. 이날 확진자 824명 중 91명은 임시선별검사소에서 발견됐다.
신규 확진자 824명(해외유입 36명 포함)의 신고 지역은 서울 251명(해외 5명), 부산 26명, 대구 29명, 인천 71명(해외 1명), 광주 13명, 대전 4명, 울산 17명, 세종 3명, 경기 228명(해외 6명), 강원 31명, 충북 36명(해외 2명), 충남 7명(해외 1명), 전북 11명, 전남 13명(해외 2명), 경북 20명(해외 2명), 경남 37명(해외 2명), 제주 3명(해외 1명), 검역 14명이다.
신규 확진자 추이 0시 기준 지난 12월 20일부터 1월2일까지(2주간) '1097→926→867→1090→926→867→1090→985→1241→1132→970→807→1045→1050→967→1029→824명'으로 나타났다.
해외 유입을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는 788명으로 전날 1004명에 비해 216명 감소했다. 지역발생 추이는 지난 2주간 '1072→892→822→1058→955→1216→1104→946→787→1029→1025→940→1004→788명'이다.
1주간 일평균 확진자는 전날 976.4명에서 45.1명 감소한 931.3명을 기록했다. 최다 기록을 경신했던 12월25일(지역발생 1216명)이 평균에서 빠지면서 전일 4일만에 900명선으로 내려온 후 이날도 감소했다. 그러나 지난 16일 0시를 기점으로 초과한 거리두기 3단계 기준 800~1000명은 17일째 충족하고 있다.
해외유입을 제외한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538명으로 전날 692명보다 154명 감고햇다. 지역별로는 서울 246명, 경기 222명, 인천 70명이다. 수도권 지역발생 1주 일평균 확진자는 652.1명으로 전날 684.1명에서 32명 감소했다.
서울에서는 전일보다 108명 감소한 25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중 5명은 해외에서 입국했다.
동부구치소에서는 전날 오후 6시 기준으로 14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이들 중 수용자가 13명, 직원이 1명이다. 앞서 이들 외에 동부구치소에서는 1차 검사에서 187명, 2차 검사에서 300명, 3차 검사에서는 238명, 4차 검사에서 139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바 있다.
경기도는 전날보다 56명 감소한 228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이중 6명은 해외유입이다.
경기도에선 평택 지인여행/사우나 관련 확진자가 다수 발생했다. 이외에 Δ군포 공장 Δ고양 요양병원 Δ충북 괴산군 병원 Δ이천 물류센터 Δ수원 소재 교회 Δ용인 요양원 Δ평택 보호센터 Δ용산구 건설현장 등에서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인천에서는 전일보다 6명 증가한 71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이중 1명은 해외에서 입국했다. 해외유입을 제외한 지역발생 사례는 최근 1주일간 '55→60→45→32→48→59→63명'의 흐름을 보였다.
인천에서는 남동구 소재 종교시설에서 8명, 부평구 소재 종교시설에서 2명이 각각 추가 확진됐다. 이 외에 Δ중구 식품가공업소 Δ남동구 일가족 Δ부평구 소재 요양원 Δ서구 소재 요양원 등에서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부산에서는 26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 중 14명은 영도구 파랑새건강센터 관련 확진자로 나타났다. 이 건강센터에서 확진자 1명이 발생하면서 입소자 124명과 직원 83명, 이용자 11명 등 진단검사를 진행한 결과다.
울산에서는 종교법인 관련 확진자 등 총 17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 가운데 12명은 기독교 선교법인 전문인국제선교단(인터콥) 관련 감염자로 나타났다. 인터콥선교회 시설 BTJ 열방센터를 방문한 확진자로부터 지역 내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는 양상이다.
경남에서는 2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김해 10명, 사천·창원·진주 각 5명, 거제·양산 각 4명, 산청·통영 1명 등이다. 이 중 진주에서는 진주 골프모임 관련 2명이 추가 확진됏고, 거제에서는 러시아에서 입국한 거제 거주 러시아인인 50대 여성과 40대 남성이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대구에서는 29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중 수성구 소재 교회와 관련해 6명의 감염자가 나왔다. 달서구 소재 의료기관 관련해선 확진자와 접촉한 3명이 확진판정을 받았으며, 같은 건물에 있는 다른 의료기관 226명 전수조사에서 1명이 추가 확진됐다. 아울러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1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 중 11명은 각자 동거가족이다.
경북에서는 전일보다 4명 줄어든 20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이들 중 2명은 해외에서 유입한 사례이고 나머지 18명은 지역사회에서 발생했다.
충북에서는 확진자 32명이 무더기로 쏟아졌다. 코호트 격리 중인 진천군 도은병원에서 10명이 재검사 끝에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음성 소망병원에서도 4명이 추가 확진됐다. 또 충주에서는 기존 확진자 접촉으로 8명이 발생했고, 청주에서는 종교시설 관련 3명, 해외유입 2명 등이 나왔다.
강원도에서는 31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원주 확진자 중 6명은 지역내 한 교회에서 발생했다. 이들은 앞서 확진된 감염경로 미상의 교인(원주 322번)과 접촉했다. 동해 확진자 중 6명은 동해병원 관련 감염자이다. 강릉 115번 확진자는 가족(강릉 114번)과 접촉한 10대이다.
대전에서는 3명(대전 857~859번)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857번은 무증상 감염자로 감염경로를 조사중이며, 858번은 지인인 대전 846번과 접촉한 뒤 감염됐다. 859번은 제주 398번의 어머니로 가족 전파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에서는 1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지역별로는 전주 4명, 익산 3명, 군산 2명, 김제 1명, 순창 1명이다. 김제와 순창에서는 각각 가나안요양병원과 순창요양병원 집단감염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고, 군산과 전주 등에서는 선행 확진자 접촉자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광주에서는 13명의 확진자(광주 1099~1111번)가 나왔다. 이 가운데 4명의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고, 선행 확진자 접촉 사례는 6명으로 나타났다. 이외 집단감염 관련해서 광주 기독병원 관련 1명, 의사체육동호회 관련 1명이 확진됐다.
전남에서도 13명의 확진자(전남 567~전남579번)이 발생했다. 지역별로 순천 9명, 여수 2명, 해남 1명, 광양 1명이다. 감염경로별로는 전남 565번 접촉자 5명, 566번 접촉 1명, 서울 서초구 확진자 접촉 1명, 부산 확진자 접촉 1명, 경북 소재 종교시설 방문 1명, 해외유입 2명, 조사중 2명 등이다.
제주에서는 9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한라사우나 관련 4명(제주425·426·427·429번), 도내 확진자 접촉자 2명(제주 422·423번), 조사 중 3명(제주 424·428·430번) 등이다. 이 중 422, 423번 확진자는 지난 31일 확진판정을 받은 417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강정마을 내 집단거주지에서 생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0시 기준 해외유입 확진자는 36명을 기록했다. 확진자 유입국가는 중국 외 아시아 17명, 유럽 4명, 아메리카 14명, 아프리카 1명이다. 국적은 내국인 21명, 외국인 15명으로 나타났다.
누적 사망자는 전날보다 25명 증가한 942명이며, 전체 치명률은 1.5%로 나타났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7명 증가한 361명이다. 누적 의심 환자는 430만2799명이며, 그중 406만819명이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했다. 검사를 진행 중인 사람은 17만938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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