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트롯 전국체전'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강원 천연 조미료가 전라 여걸쓰리를 큰 표 차이로 이겼다.
2일 방송된 KBS 2TV '트롯 전국체전'에서는 2라운드 지역별 팀 대결이 이어졌다.

이날 강원과 전라가 맞붙었다. 강원은 황홍비, 신미래, 이소나, 공훈으로 구성된 천연 조미료 팀이 첫 번째 순서로 나섰다. 공훈은 3 대 1이라는 성비와 개성이 뚜렷한 팀원 때문에 걱정이 많았다. 이들은 '강원도 아리랑'을 선곡했다. 부채춤을 더해 흥겨운 무대를 이어가던 중 공훈의 솔로 파트가 있었다. 공훈은 한의 정서가 담아 솔로 파트를 소화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에 맞서는 전라는 여걸쓰리 팀을 내보냈다. 여걸쓰리는 반가희, 정우연, 진이랑으로 이뤄졌다. 강원의 강력한 무대 뒤였지만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조용필의 '자존심'을 선곡한 여걸쓰리는 록과 트로트, 판소리를 넘나드는 팔색조 매력으로 자신감을 증명했다. 두 지역의 무대를 본 감독, 코치들은 고민에 빠졌다. 1차전은 강원 천연 조미료의 승리로 결정됐다. 18표 중 15표를 가져가는 압도적인 결과였다. 주영훈은 여걸쓰리의 완급조절이 아쉬웠다고 밝혔다. 송가인은 "자존심 상한다"며 쓴웃음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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