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수감자를 태운 호송차가 서울 동부구치소를 빠져나가고 있다. 서울동부구치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121명 추가로 나와 전국 교정시설의 코로나 확진자는 이날 1천108명을 기록했다. 2021.1.3/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류석우 기자 = 서울동부구치소가 5일 직원 및 수용자들에 대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6차 전수검사를 진행할 예정인 가운데, 이용구 법무부 차관이 현장을 방문에 대응 실태를 점검하기로 했다.
4일 법무부에 따르면 이 차관은 5일 오전 7시쯤 동부구치소를 방문해 코로나19 집단 발생과 관련한 대응 실태를 점검하고 6차 전수검사 준비사항과 수용자 처우 관련 사항도 확인할 방침이다.

이 차관은 이후 동부구치소와 같은 고층빌딩형 교정시설인 수원구치소를 방문해 방역실태를 점검한다. 다른 교정시설에 비해 감염병 확산 위험성이 높은 특성을 고려해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는 차원에서다.


앞서 추미애 법무부장관도 지난달 31일 인천구치소와 수원구치소를 방문해 코로나19 대응실태를 긴급 점검한 바 있다.

이날 법무부에 따르면 전국 교정시설 코로나19 확진 인원은 전날보다 8명 늘어나 1116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2일 동부구치소 수용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5차 전수조사에서 결정 수용자 7명 중 6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고, 제주교도소 직원 1명도 확진판정을 받으면서다. 또 지난달 26일 출소한 뒤 외부기관에서 확진판정을 받은 1명도 통계에 반영됐다.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고 격리된 수용자는 현재 988명이다. 기관별로는 서울동부구치소 609명, 경북북부2교도소 342명, 광주교도소 19명, 서울남부교도소 13명, 강원북부교도소 4명, 서울구치소 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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