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여전히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공격수 제이든 산초에게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로이터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유망주 아마드 디알루를 공식적으로 영입한 가운데 여전히 제이든 산초(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데려오는 데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현지 전문가의 주장이 나왔다.
영국 '스카이스포츠'의 축구전문가 다르메시 셰스는 8일(한국시간) 매체의 이적시장 관련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같이 주장했다.

셰스는 이날 방송에서 "맨유는 산초와 디알루 모두에게 오랜 기간 관심을 보였다"며 "산초를 지난 여름 데려오지 못했으니 디알루를 영입한 게 아니다"고 강조했다.


그는 "산초는 잉글랜드의 젊은 재능을 대표하는 선수다. 맨유 구단은 영국의 젊은 재능들을 선호하며 이들을 계속 추적해 올드 트래포드로 데려오려고 한다"며 "디알루는 아직 18세밖에 되지 않은 창창한 재능이다. 맨유가 오랫동안 지켜본 선수다. 하지만 그렇다고 디알루가 산초의 대체자원인 것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잉글랜드 출신인 산초는 이른 나이에 독일로 넘어가 최고의 재능으로 성장한 사례다. 맨유는 지난해 여름이적시장 내내 산초 영입을 노렸지만 막대한 이적료를 요구하는 도르트문트 측과 끝내 접점을 찾지 못하고 물러섰다. 

맨유는 지난 7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측면공격수 아마드 디알루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사진=맨유 공식 트위터
대신 맨유는 지난 시즌 아탈란타에서 재능을 뽐낸 2002년생 디알루를 2100만유로(한화 약 280억원)에 데려오는 데 성공했다. 디알루는 반시즌을 더 아탈란타에서 보낸 뒤 지난 7일 공식적으로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