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구 부곡요양병원에서 지난달 27일 한 확진자를 치료시설로 이송하기 위해 의료진이 대기하고 있다. 이날 해당 병원에서 환자 13명과 종사자 2명이 추가 확진됐다.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난 23일부터 현재까지 관련 확진자는 모두 56명(환자 39명, 종사자 16명, 접촉자 1명)으로 늘어났다./사진=뉴스1
부산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중 2명이 남아프리카공화국 변이 바이러스(GH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부산시에 따르면 2439번 확진자(외국인)과 1291번 확진자(외국인)의 유전자를 분석한 결과 GH형 변이바이러스로 확인됐다.

2439번은 탄자니아에서 출발해 두바이를 경유해 입국한 뒤 지난달 19일 부산역 선별진료소에서 확진됐다. 이 환자는 부산생활치료센터 1인실에 격리돼 치료를 받고 지난달 29일 퇴소했다.


지난해 영국에서 입국한 뒤 유전자 검사 결과 GH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된 1291번 환자는 지난해 12월 14~24일 생활치료센터 1인실에 입소하고 퇴원했다.

현재까지 부산에서 확인된 바이러스 변이 그룹은 GH형 2건이다. GH형은 남아프리카공화국 변이 바이러스로 지난해 5월 이태원 클럽발 유행부터 들어온 변이주다.

GR, GH 바이러스는 코로나19의 유형 중 하나로 바이러스 돌기들이 변이를 일으키면서 나타나는 변이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