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완이 강원FC와 재계약했다.(강원FC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강원FC가 조재완(27)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강원FC는 6일 "조재완이 여러 구단의 러브콜을 받았지만 강원FC와 뜻을 함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조재완은 2019시즌을 앞두고 서울 이랜드 FC에서 강원FC로 이적했다. 이적 첫해 17경기에 나서 8득점 2도움을 올리며 좋은 시작을 알렸다. 특히 강원FC의 역사적인 경기인 6월 23일 포항과의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0-4를 5-4로 뒤집는데 일조했다.


2020시즌에는 FC서울과의 홈 개막 경기에서 화려한 터닝슛으로 팀에 역전승을 안겨줬다. 조재완은 연고지인 강원도와 관련된 '감자르, 회오리 감자' 등 별명도 갖고 있을 정도로 팬들의 사랑과 지지를 받고 있다.

조재완은 "강원FC에서 더 오래 하고 싶은 마음이 컸기 때문에 재계약을 하게 됐다. 2년 동안 구단에 있으면서 축구를 재미있게 했었고 강원FC 팀 동료들과 조금 더 높이 올라가고 싶었다"고 재계약 이유를 밝혔다.

이어 "재계약 소식이 늦게 발표돼서 많은 팬분들에게 걱정을 끼친 거 같아 죄송한 마음이 든다"며 "그만큼 더 열심히 해 경기장에서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다. 많은 응원 부탁드리고 건강에 유의하셔서 경기장에서 얼른 뵙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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