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와 KB국민카드, 우리카드의 신용등급이 ‘투자주의’에서 ‘투자적격’으로 상향됐다./사진=이미지투데이
신한카드와 KB국민카드, 우리카드의 신용등급이 ‘투자주의’에서 ‘투자적격’으로 상향됐다.
4일 글로벌 신용평가사 무디스에 따르면 신한카드와 KB국민카드, 우리카드 등 3개 카드사의 독자신용도를 ‘ba1’에서 한단계 높인 ‘baa3’로 평가했다. 무디스는 baa3 등급부터 ‘투자적격’으로 판단하고 있다.

무디스는 카드 3사가 신용판매 규모가 지속 증가하고 낮은 자금조달 비용을 토대로 안정적인 수익성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또한 탄탄한 자본적정성과 낮은 레버리지 비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도 양호한 자산건전성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카드 3사의 기업신용등급은 모기업인 금융지주사와 한국 정부의 지원을 감안해 기존 등급을 유지했다. 무디스는 신한카드와 KB국민카드의 신용등급을 ‘A2’로, 우리카드는 ‘A3’로 평가했다.

무디스는 각각의 금융그룹에서 카드사의 전략적 중요성이 떨어지거나 계열은행의 독자신용도가 하락하면 카드 3사의 신용등급이 하향 조정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