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소재부품전문기업 원익QnC가 2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갱신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사진=원익QnC
복합소재부품전문기업 원익QnC가 2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갱신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유안타증권은 2일 원익QnC에 대해 적극적인 매수 전략을 권고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3만5000원에서 4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이재윤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쿼츠사업부는 3D NAND·파운드리 업체들의 Capex(자본적지출) 경쟁에 따른 수혜가 집중되고 있다"면서 "코팅 방식이 진화하면서 동사 세정코팅사업부 가치가 재조명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올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 추정치는 기존 756억원에서 871억원으로 상향했다. 이 연구원은 "본업 쿼츠웨어 실적 개선과 연결자회사 MOMQ(모멘티브)의 턴어라운드가 예상보다 빨라지고 있기 때문"이라며 "MOMQ는 보수적인 가정에도 올해 연간 영업이익 61억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올해 TSMC, 삼성전자 등 반도체 업체들의 Capex가 가속화되면서 소모성 공정부품에 대한 수요증가가 적어도
3분기까지는 지속될 것"이라며 "쿼츠웨어의 전 분기 대비 실적모멘텀에 주목해야한다"고 덧붙였다. 

내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12% 증가한 6726억원으로 전망했다. 영업이익은 16% 늘어난 1100억원으로 창사 이래 첫 1000억원대 영업이익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내년 쿼츠사업부(MOMQ포함)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749억원과 883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0%와 20% 증가할 것으로 추정한다"면서 "지난해 149억원에 달하는 영업적자를 기록하던 MOMQ의 영업이익은 올해 61억원, 내년에는 118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세정사업부가 주력 고객사의 Coating(도금) 공정 변화를 주도하게 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한다"면서 "CVD, APS 등 진입장벽이 높은 Coating 공정이 도입되면 점유율 확대가 가속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