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은 2일 신세계푸드에 대해 신사업 확대를 통한 성장을 기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 13만8000원으로 상향했다./사진=신세계푸드

한화투자증권은 2일 신세계푸드에 대해 신사업 확대를 통한 성장을 기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3만8000원으로 상향했다. 

신세계푸드의 1분기 실적은 한화투자증권과 시장기대치를 크게 웃돌았다.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한 3200억원, 영업이익은 51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남성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는 계절적 비수기이고 여전히 사업부 재편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영업실적 개선을 크게 기대하지는 않았다"며 "하지만 체질개선을 위한 노력과 신사업부 성장이 동시에 맞물리면서 긍정적인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러한 효과는 시간이 지날수록 확대될 가능성이 높아 동사의 펀더멘탈은 더욱 개선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신세계푸드는 향후 ▲노브랜드버거 가맹본부 사업 안착화 ▲충북음성공장 가정간편식(HMR) 비중 확대를 통한 가동률 확대 ▲베이커리 사업부 온라인 판매 전략 등이 전체 실적을 이끌 전망이다. 

노브랜드버거 매장은 올해 약 170개, 2024년 1000개 매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목표를 달성할 경우 노브랜드버거 관리매출은 약 6000억원, 영업이익은 400~5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한다.

식품제조 가동률 확대도 주목되는 부분이다. 남 연구원은 "신세계푸드는 충북음성공장 가동률 확대를 위해 상품군 조정에 돌입한 것으로 판단한다"며 "상대적으로 가동률이 낮은 라인업을 HMR 제품군으로 대체하면서 가동률 상승을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베이커리 부문에서는 네오물류센터에 한정돼 있던 공급량을 PP센터로 확대하면서 온라인 채널 확장을 통한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