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민 광주 동구의원/사진=머니S DB
광주광역시 동구 중앙초등학교 앞 육교가 철거된다.
동구는 오는 7월말까지 중앙초교 앞에 설치된 보도육교를 철거하고 신호등을 설치한다고 2일 밝혔다.

중앙초교 앞에 설치돼 있는 보도육교는 구조물이 노후해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교통약자인 장애인의 통행에 불편을 초래해 왔다.


동구 의회 조승민 의원은 2016년도부터 행정감사 기간 동안 4차례에 걸쳐 이용률, 교통량 등 기초조사를 바탕으로 육교 존치 타당성 재조사를 실시해 차량중심의 교통정책의 산물인 노후육교를 철거하고 보행자 중심의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이에 동구는 주민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광주지방경찰청과 광주시의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이번 공사를 추진하게 됐다.

조 의원은 "과거 차량중심의 교통정책에서 보행자 중심의 교통정책으로 패러다임이 전환된 만큼 노인‧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배려하는 보행환경 조성이 시급하다"며 "앞으로도 노후육교의 존치타당성, 실효성 등의 문제를 주민들과 소통하며 집행부에 지속적으로 환경개선을 요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구에는 설치된 지 평균 35년 지난 육교가 중앙초등학교 앞 육교를 포함해 총 5곳이 설치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