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전시당 시정감시단장 김소연 변호사가 지난 1월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국민의힘 주최로 열린 박범계 법무부장관 후보자 검증을 위한 국민참여 인사청문회에 증인으로 참석해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달님영창’ 김소연 변호사(국민의힘 대전시당 시정감시단장)가 이준석 당대표 후보를 향해 “조국의 불공정이 생각난다”며, 최근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와 만나 거짓말을 했던 것과 관련해 “유시민도 떠오른다”고 했다. 극우유튜버 ‘윾머’와의 교류 관계도 ‘이중성’이라고 주장했다.
김소연 변호사는 4일 “박근혜 키즈로 꽃가마 타고 등장한 ‘최고위원 전문’에, 국회의원 단수공천 내리 받으며 온갖 특혜를 누리고 청년팔이 정치를 10년간 반복해왔다”며 “이준석은 더 이상 그 입으로 공정을 말하며 대한민국 청년들을 능욕하지 마라”고 했다.

또, 과거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있었던 'ㅂㅅ'사태와 최근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 비밀회동 거짓 논란에 대해 “청년들은 이준석이 말 바꾸고 거짓말하다 들키면 궤변으로 합리화하는 모습을 보며 유시민을 떠올렸다”며 “청년을 팔아 정치를 해왔으면서 청년 당협위원장 자리를 빼앗아 단수공천을 거머쥔 모습을 보고 시험 한번 제대로 치지 않고 부모찬스로 입시를 치른 조국과 그 딸을 떠올린다”고 비유했다.


이어 “청년들이 모인 사석에서는 쌍욕을 남발하며 당내 주요 인사를 저격했고, ‘그런 적 없다’고 우기다가 녹음이 나오니 물타기식 궤변으로 거짓말로 어물쩍 넘어가는 자세를 지켜보며 청년다움이 무엇인지 고민하게 된다”고 했다.

또 최근 한 유튜브 채널에서 이 후보의 발언을 두고도 “피해상황을 설계하고 상상하며 낄낄거리는 이준석을 보면서 우리 청년들은 그 사악함에 경악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했다. 이준석 후보는 최근 모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태극기 부대가 달려드는 게 자신에게 가장 원하는 그림이라며, 태극기 부대가 ‘나팔’을 불어줘야 돈 한 푼 안 들이고 선거운동할 수 있다”고 말해 논란이 되고 있다.

김 변호사는 이 후보의 막말프레임과 극우유튜버와의 관계도 노골적으로 꼬집었다. 그는 “보수 유투버들에게 극우 프레임을 씌우고 태극기 부대에 노인 혐오 프레임을 씌웠다”면서 “막상 본인은 온갖 혐오와 조롱, 왜곡과 불법행위가 난무한 극우 유투버와 꾸준히 교류해온 모습을 보고 문재인 정권식 내로남불을 이준석으로부터 보게 됐다”고 비난했다. 해당 유튜버는 천안함 비하, 여성성도구화 등의 발언 등을 했으며, 지난 2019년 세월호와 천안함, 대구 지하철 참사 등을 조롱해 유튜브 계정이 해지된 바 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청년들은 노인을 혐오하여 세대갈등을 유발하거나 거짓말을 밥 먹듯이 하고 불공정한 방법으로 이중플레이를 해온 이준석 후보가 그 입으로 더 이상 ‘청년’이라는 이름을 더럽히지 않기를 바란다”면서 “이대남(20대남자) 반페미 코인에 편승, 민주당식 페미니즘 갈라치기 정치를 그대로 미러링하고 폭력적 보복을 선동하는 아메바 같은 방식을 지양하고, 그동안 역차별 받아온 이대남과 함께 진정한 성평화와 휴머니즘을 실현하기 위해 조화롭게 목소리를 낼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