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기사 출입을 막기 위해 아파트 측이 방해물을 설치했다는 논란이 일어난 상황에서 해당 아파트 주민은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사진=커뮤니티 캡처
배달 기사들 출입을 막기 위해 출입구에 방해물을 설치해 배달 기사가 다쳤다는 논란에 해당 아파트 주민이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4일 해당 아파트 주민이라고 밝힌 A씨는 관리사무소 입장을 전했다. 관리사무소는 "인터넷에 떠도는 뉴스는 사실과 다르다"며 "오토바이는 지상 도로로 출입하지 말고 지하주차장을 이용하도록 하고 있으나 당시 경비원의 제지에도 진입한 오토바이가 10여 분 뒤 다시 나가려고 할 때 오토바이를 정지시키고 경비원과 대화 중에 오토바이가 넘어진 사건으로 그 잘잘못은 관계기관의 조사로 밝혀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3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배달 기사가 한 아파트에서 배달을 하던 중 아파트 측이 설치한 방해물에 오토바이가 넘어졌다는 글이 올라왔다. 배달 기사는 "(배달 기사들) 지상 출입이 안 되게 라바콘 등 이것저것 설치해놨더라"며 "비가 많이 와서 지상으로 천천히 진입하는 도중에 갑자기 하얀 줄이 튀어나와서 목에 걸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