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카와 마사노리가 20년 연속 승리를 기록했다.(야쿠르트 스왈로스 SNS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투수 이시카와 마사노리(41·야쿠르트 스왈로스)가 일본 프로야구 최초로 대졸 출신 투수 20년 연속 승리의 진기록을 세웠다.
이시카와는 4일 일본 도쿄 진구구장에서 열린 세이부 라이온즈와 홈 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5이닝 3피안타(1피홈런) 2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 야쿠르트의 10-1 5회 콜드게임 승리를 이끌었다.

이시카와는 3회초 코리 스팬젠버그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했으나 야쿠르트 타선이 10점을 지원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그의 시즌 첫 승이자 통산 174승째.


신인이던 2002년에 12승을 거뒀던 이시카와는 이로써 20년 연속 승리를 기록했다. 그는 두 자릿수 승리만 11차례 달성했다.

역대 일본 프로야구에서 대졸 투수가 20년 연속 승리를 기록한 것은 이시카와가 처음이다. 또한, 그는 구단 최고령 승리투수 기록도 갈아치웠다.

데뷔 이래 야쿠르트 유니폼만 입은 이시카와는 통산 489경기 174승 172패 평균자책점 3.88 1161탈삼진을 기록 중이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