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접종 대상 60대 이상 접종률이 48.2%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또 6월말부터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이력이 담긴 스티커 발급 시스템도 운영될 예정이다. 스티커는 인센티브 일환으로 신분증처럼 사용이 가능할 전망이다./사진=머니s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접종 대상 60대 이상 접종률이 48.2%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또 6월말부터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이력이 담긴 스티커 발급 시스템도 운영될 예정이다. 스티커는 인센티브 일환으로 신분증처럼 사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8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통해 "8일 0시 기준 하루 접종 건수는 총 87만5000건으로 지난 5월27일 일일 접종 건수인 71만6000건보다도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국내에서는 2월26일 접종이 시작된 이후 누적 집계 1000만건의 접종이 이뤄졌다. 1차 접종은 845만6000명이다.

60대 이상 예방접종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8일 0시 기준 60대 이상 633만8000명 가운데 48.2%가 1차 접종을 완료했다. 세부 연령대별로 보면 80대 이상 접종률이 70.6%로 가장 높았다. 70대가 66%, 60대가 31.7%로 집계됐다.

이상원 단장은 "앞으로 사전예약과 접종에 동의 하신 60대 이상 어르신분들께서 적극적으로 접종에 참여해 주신다면 60대 이상 접종률은 80%를 넘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얀센, 화이자, 모더나 백신 예방접종까지 고려한다면 아마도 6월 말 상반기 접종 목표 1300만명, 전 국민 25% 이상 접종은 조기에 달성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앞으로는 예방접종을 완료하면 인센티브 일환으로 '접종 배지'와 '스티커'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다만 접종자 배지는 접종자 격려와 예우 목적이며 증빙 목적으로는 사용할 수 없다.

이 단장은 "6월7일 정부부처가 각 지방자치단체에 디자인안을 배포했으며 기관별로 제작준비 기간을 거쳐서 접종센터나 주민센터 등을 통해 배포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재 예방접종을 받으면 접종받은 기관, 온라인 등을 통해 종이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온라인을 통해 전자증명서, 앱으로도 증명서 발급이 가능하다.

접종 스티커 발급은 주민센터에 방문해 본인확인 후 가능하다. 예방접종 증명 스티커에는 신분증과 일치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이름, 생년월일과 같은 개인정보와 접종 회차, 접종 일자 등이 담긴다.

이 단장은 "접종 스티커는 시스템 기능 개발과 발급사항 관련된 홍보 그리고 이용안내와 같은 절차를 거쳐서 6월 말부터 발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