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인디펜던트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로부터 제이든 산초를 영입한 맨유가 수비 강화를 위해 레알 마드리드의 라파엘 바란(오른쪽)을 노린다"며 "맨유는 다른 팀과 영입 경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속전속결로 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사진은 지난해 3월 FC바르셀로나의 메시를 수비하는 바란의 모습. /사진=로이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번 시즌 우승을 위해 선수 영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영국 매체 인디펜던트는 2일(이하 한국시각)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로부터 제이든 산초를 영입한 맨유가 수비 강화를 위해 레알 마드리드 라파엘 바란의 영입에 근접한 상태"라며 "다른 팀들과의 영입 경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속전속결로 협상에 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영국 BBC 등 주요 언론은 지난 1일 제이든 산초가 맨유행에 합의했고 사인만을 남겨두고 있는 상태라고 전했다. 이적료는 8500만유로(약 1138억8000만원)라고 전해지고 있다.


ESPN은 2일 "레알은 바란의 몸값으로 7000만유로(약938억원)를 요구했지만 맨유 외 다른 구단들은 난색을 표하며 영입 의사를 철회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어 "맨유와 레알은 5000만유로(672억원) 수준에서 바란의 이적료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프랑스 대표팀 소속으로 유로2020에 참가했던 바란은 지난달 29일 대표팀이 스위스와의 16강전에서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부차기에서 4-5로 패해 대회 일정을 마쳤다. 당초 대회 종료 후 본격적으로 이적에 관해 논의하려던 맨유와 레알은 프랑스가 예상보다 이른 시점에 탈락하면서 빠르게 협상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