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2일 0시 기준 826명을 기록했다. 사진은 2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체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는 모습. /사진=뉴스1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2일 0시 기준 826명이라고 발표했다. 사망자는 3명 추가돼 누적 2024명이다.
800명대 확진자는 올해 1월7일(869명) 이후 176일 만에 최다 기록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도 지난해 7월25일(86명) 이후 342일 만에 최다 기록으로 나타났다.

이날 기준 백신 1차 접종자는 4043명으로 누적 1차 접종자는 1534만827명이다. 이에 따라 백신 1차 접종률은 29.9%로 집계됐다.


2차 접종까지 마친 인원은 8만6635명 늘어난 누적 515만6549명으로 전 국민(2020년 12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기준) 접종완료율은 10.0%로 조사됐다. 이날 처음으로 접종완료 비율이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1회 접종만으로 접종이 완료되는 얀센 백신은 1차 접종과 접종 완료 모두에 일괄 추가해 계산된다.

수도권 확진자만 607명… '새 거리두기' 3단계 충족

최근 일주일 동안 하루 평균 국내 발생 확진자는 2일 0시 기준 635.6명이다. /인포그래픽=질병관리청
신규 확진자는 전날 762명보다 64명 늘어난 826명, 누적 확진자는 15만7723명(해외 유입 9967명)이다. 국내 발생 환자는 765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61명으로 집계됐다. 수도권 확진자는 총 619명으로 감염률 80.9%를 기록했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서울 337명 ▲경기 260명 ▲경남 12명 ▲부산 25명 ▲울산 10명 ▲대구 8명 ▲강원 7명 ▲경북 7명 ▲충북 7명 ▲대전 25명 ▲인천 22명 ▲광주 2명 ▲전남 4명 ▲전북 7명 ▲충남 27명 ▲제주 3명 ▲세종 2명 등이다.


최근 일주일(6월26일~7월2일) 동안 일일 확진자 수는 668→ 614→ 501→ 595→ 794→ 762 → 826명이다.

이 기간 일일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611→ 570→ 472→ 560→ 759→ 712→ 765명이다. 일주일 동안 하루 평균 국내 발생 확진자는 635.6명으로 전날 612.3명보다 23.3명 늘었다.

수도권은 이 날 1주간 평균 확진자 509명을 기록하며 오는 8일부터 시행되는 새 거리두기(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에서 ‘3단계’ 기준을 처음으로 충족했다.

수도권 3단계는 3일 이상 주 평균 확진자가 500명 이상인 경우 시행된다. 서울은 사흘 연속 확진자 300명대를 기록하고 있어 수도권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앞으로 이틀 더 500명대를 유지하면 3단계 격상 기준에 도달할 전망이다. 하지만 치명률과 병상 여력, 위중증 환자 증가율 등 부가적인 요소도 함께 고려된다.

사망자 3명 발생, 누적 2024명… 치명률 1.28%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3명 늘어 2일 0시 기준 누적 2024명으로 집계됐으며 치명률은 1.28%다. /인포그래픽=질병관리청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전날보다 3명 늘어 누적 2024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치명률(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은 1.28%, 위중증 환자는 145명이다.
완치 판정을 받아 격리 해제된 사람은 전날보다 295명 늘어난 누적 14만8319명이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이뤄진 코로나19 진단 검사 수는 1064만1603건이다. 이 가운데 1035만2388건은 음성 판정이 나왔고 13만666건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