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 내 ‘이동민원실’ 운영 장면. / 사진제공=고양시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오는 7월 5일부터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 내 ‘이동민원실’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동민원실’은 고양지원 1층 민원안내지원센터에 있으며, 주민등록 등·초본, 전입세대열람, 가족관계증명서, 제적등본 등 발급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동안 고양지원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은 인근에 있는 장항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소송에 필요한 서류들을 발급해야 했다. 간단한 서류를 발급하더라도 장시간 기다려야 해 시민들이 많은 불편함을 겪었다. 특히 장항2동 행정복지센터는 민원실이 협소해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거리두기를 준수하기도 어려운 실정이었다. 

민원인 불편 해소와 행정 편의 제공을 위해 고양시장과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장 간의 원활한 업무 협조로 고양지원 내 이동민원실을 운영하게 됐다.

운영시간은 평일 9시부터 18시까지이며, 직원 2명이 제증명 발급 업무를 담당한다. 

민원여권과 서광진 과장은 “고양지원 내 이동민원실을 운영함에 따라, 시민들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지 않고 법원에서 원스톱 민원 처리를 할 수 있게 됐다. 시민들의 행정 편의가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는 7월부터 정신건강복지센터 내에 ‘시크릿 상담소(시소)’를 운영한다.
'시크릿 상담소(시소)'. / 사진제공=고양시
예약제로 운영하는 ‘시크릿 상담소’는 고양시 청년들을 대상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와 연계해 임상심리사가 진행하는 무료 상담 서비스이다. 

‘마음의 균형을 위해 함께 나눈다’는 의미가 있는 ‘시크릿 상담소’는 대인관계, 학업, 취업, 입대 등의 문제로 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양시 청년들에게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센터는 고양시 청년(만19세~34세 미만)들을 대상으로 각종 정신건강 사업(정신건강 상담, 인지 재활, 긍정심리, 행동 활성화, 청년 정신건강 의학, 치료비 지원, 가족 모임 등)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