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노 원장은 공모절차를 거쳐 경남tp 이사회에서 선임됐으며, 지난달 16일에는 도의회가 인사 검증을 실시했다. 이후 중소벤처기업부장관의 최종 승인을 받은 뒤 이날 오후 경남tp 이사장인 김경수 도지사로부터 임명장을 받았다.
노 원장은 안완기 전 원장이 한국생산성본부 회장으로 취임함에 따라 남은 임기인 내년 11월 6일까지 경남tp를 이끌 예정이다.
그는 임기 첫날인 이날 별도의 취임식 없이 경남tp 본부에서 직원들과의 상견례를 가진 후 재단 업무현황을 보고받고 후속 일정을 소화했다.
노 원장은 이날 "앞으로 모든 업무에 현장 중심으로 가까이에서 많이 듣고, 보고, 뛰면서 지역산업 정책지원과 기업지원 업무에 소홀함 없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경수 경남지사는 "지역 사정이나 지역기업들의 현황을 누구보다 잘 아시니까 현재 추진 중인 사업들이 잘될 수 있도록 애써달라"면서 "도와 현장 사이의 가교 역할을 잘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노충식 원장은 경남 함양 출신으로 1992년 고려대 경영학과 졸업 후 한국은행에 입사했다. 경제정책, 산업동향 분석 및 조사연구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후 국제부 조사역, 국제협력실 교류협력팀 과장, 경남본부 기획조사팀장, 경제통계국 국제수지팀장, 기획협력국 부국장, 경제통계국 금융통계부장, 경남본부장 등을 역임했으며, 2019년 2월부터 경남경제혁신추진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