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33‧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상대로 시즌 3승에 도전한다. /사진=로이터
김광현(33‧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상대로 시즌 3승에 도전한다. 

김광현은 오는 6일 오전 7시5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에서 열리는 샌프란시스코전에 선발 등판한다. 빅리그 데뷔 이후 샌프란시스코와 처음 맞대결을 펼친다.

샌프란시스코는 3일 현재 51승30패(승률 0.630)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를 기록 중인 강팀이다. 승률은 메이저리그 전체를 통틀어 1위다. 팀 홈런이 121개로 토론토 블루제이스(123개) 다음으로 많고 OPS(출루율+장타율)는 0.758로 전체 4위를 기록하고 있다. 더불어 팀 평균자책점이 메이저리그에서 두 번째로 낮은 3.25를 기록, 견고한 마운드를 자랑한다.

이날 경기에서 김광현은 과거 KBO리그에서 뛰었던 다린 러프를 상대할 가능성도 엿보인다. 지난 2017년부터 3년 동안 삼성 라이온즈에서 활약했던 러프는 지난해부터 샌프란시스코에서 뛰고 있다. 올해 러프는 타율 0.242 6홈런 15타점을 기록 중이다. 러프는 KBO리그에서 김광현을 상대로 9타수 4안타 1홈런 4타점으로 강한 모습을 보였다.

시즌 초반 부진했던 김광현은 최근 다시 살아나는 모습이다. 김광현은 지난 4월 24일 신시내티 레즈전에서 올 시즌 첫 승리를 기록한 뒤 10경기 동안 5패만 떠안았다. 2개월 넘게 승리가 없던 김광현은 지난 1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서 5이닝 3피안타 1실점으로 역투, 시즌 2승을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