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이승기외 김동현, 양세형, 박군이 해양 구조 작업의 어려움을 몸소 체험했다.
4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바캉스 철 발생할 수 있는 위기 상황에서 생존할 수 있는 법을 배웠다.
이승기는 해양경찰 사부들에게 구조가 힘들겠다고 생각한 적 있는지 물었다. 해양경찰 사부는 갯골이 있는 갯벌 3km를 가서 조난자를 구해온 적이 있는데, 조난자를 무사히 구해서 돌아올 때 하늘이 노랬다고 전했다. 또 다른 해양경찰은 "구할 수 있다, 없다는 생각보다 반드시 구조해야겠다는 생각뿐이다"고 말했다.
다음 훈련은 배가 가라앉은 상황을 가정했다. 순간 물이 턱 밑까지 차오르고 사방이 어두워졌다. 박군은 물 위에서 배운 대로 'SBS'를 지켜 탈출에 성공했다. 폐소공포증을 호소하던 양세형도 침착하게 장애물을 제거하고 탈출했다. 양세형은 "안에 들어가면 물 안에 갇혀있다는 느낌이 공포스럽다"고 전했다. 다음 이승기와 김동현이 물에 들어갔다. 이승기와 김동현도 사부로부터 배운 매뉴얼대로 탈출했다. 양세형은 "혹시라도 이런 일이 생기더라도 침착하게 대응하면 되겠다는 것을 알았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배 위에서 생존하는 법을 배웠다.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기호인 '집합 장소'를 알아두어야 한다고 했다. 비상 집합 신호가 울리면 집합 장소로 모여야 한다. 이승기는 "배 탈 때 한 번도 생각해 본 적이 없다"며 놀랐다. 사부는 "여기서 생존하지 못하면 끝이라는 생각으로 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가상의 선실에 들어가고 사부가 수신호를 하자 갑자기 배가 기울기 시작했다. 20도가 기울어지자 멤버들은 제대로 일어서있지 못했다. 양세형은 "실제로 이런다면 정말 무서울 것 같다"고 말했다. 이후 20도 기울어진 상황에서 대피를 시작했다. 마지막으로 선박 탈출 훈련을 했다. 가장 최후의 수단이라고 했다. 그런데 구명보트가 뒤집어졌다. 구명보트를 다시 뒤집을 수 있는 박군이 먼저 물에 들어갔다. 박군은 특전사 출신다운 용맹함을 보여줬다. 그다음 김동현이 내려가기로 했지만 겁이 나는지 이승기에게 미뤘다.
겁 많은 김동현은 이함까지 시간이 걸렸다. 사부와 양세형은 밑에를 보지 말라고 했지만 김동현은 계속 밑을 보면서 망설였다. 김동현이 망설이는 사이 박군과 이승기는 구명 뒤집어진 뗏목을 복원하려고 했다. 첫 번째 시도는 실패했지만, 두 번째 시도에서 멋지게 성공해냈다. 그 와중에 김동현은 여전히 망설이고 있었다. 망설이는 김동현을 본 양세형은 "뒤에 아들이 뛸 준비하고 있다"고 몰입할 수 있는 상황을 설정해줬다. 그러자 김동현은 멋지게 뛰어내렸다.
네 명 모두 구명 뗏목에 무사히 탑승했다. 이후 침몰하는 선박과 연결되어 있는 끈을 자르고 신호탄을 발사했다. 침몰하는 선박에 휘말리지 않기 위해 노를 저어 거리를 확보하며 탈출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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