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 롯데 자이언츠 감독 대행(오른쪽) /뉴스1 © News1 성동훈 기자

(인천=뉴스1) 김도용 기자 = 최현 롯데 자이언츠 감독대행이 위기 상황에서 구원 등판, 팀을 구해낸 신인 투수 김진욱을 칭찬했다.
롯데는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경기에서 6-4로 승리했다.

이로서 롯데는 SSG 원정에서 2연승을 거두는데 성공했다. 31승1무41패를 기록, 7위 두산 베어스(35승37패)와 승차를 4경기로 좁혔다.


이날 경기에서 롯데는 4-4로 팽팽하던 8회말 무사 1, 2루 위기를 맞았다. 최현 감독대행은 오현택을 강판시키고 김진욱을 등판시켰다.

김진욱은 최지훈을 내야 땅볼로 잡아낸 뒤 최주환에게 볼넷을 허용, 1사 만루 상황을 맞이했다. 흔들릴 수 있는 상황에서 김진욱은 추신수, 최정을 연달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실점을 막았다.

경기 후 최현 감독대행은 "불펜 투수들이 지난 두 경기에서 좋은 플레이를 했다. 특히 김진욱은 놀라운 투구를 했다. 상대 중심 타선을 상대로 잘 할거라 예상했다. 강인한 멘탈로 맞섰다"며 "오늘을 계기로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김진욱에게 박수를 보냈다.


또한 이날 선발 투수로 나선 박세웅은 6이닝 6피안타(1피홈런) 2볼넷 6탈삼진 3실점(2자책)으로 호투,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최 감독대행 역시 박세웅에 대해 "선발 투수로 믿을 수 없는 모습을 보였다. 경기 초반 어려움이 있었지만 잘 극복해냈다"고 호평했다.

끝으로 최 감독대행은 "투타 모두 좋은 플레이를 보여준 경기였다"며 전체적인 경기력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롯데는 이날 승리로 최 감독대행 체제로 치른 5경기에서 3승 2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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