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이 올해 출시한 ‘배홍동비빔면’이 비빔면 시장 점유율 2위에 올라섰다고 밝혔다. /사진제공=농심
농심이 올해 출시한 ‘배홍동비빔면’이 비빔면 시장 점유율 2위에 올라섰다.
농심이 최근 5주간(5월30일~7월3일)한 대형마트 전국 매장 비빔면 매출을 분석한 결과 ‘배홍동비빔면’이 hy‘팔도비빔면’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배홍동비빔면은 지난 3월 출시 이후 120일 만에 2500만개가 판매되는 성과를 기록했다. 

비빔면 시장은 2016년 900억원대에서 지난해 1400억원대까지 성장했다. 식품업계는 매년 봄부터 리뉴얼과 한정판, 신제품 출시 등으로 팔도비빔면 아성에 도전하고 있다. 농심은 1년여간 전국 비빔국수 맛집을 찾아다닌 끝에 배홍동비빔면을 개발했다. 최근 한 웹 예능에서 출연진을 대상으로 시중에 판매하는 비빔면 3개 블라인드 테스트를 진행했다. 배홍동비빔면이 가장 맛있는 제품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농심 관계자는 “날씨가 더워지며 올여름 기대작으로 떠오른 배홍동비빔면의 판매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라며 “본격적인 비빔면 시즌인 7, 8월에는 시장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배홍동비빔면이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영업과 마케팅에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