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뉴스 댓글에 프로필 사진이 자동 공개되는 기능을 도입한 이후 악성 댓글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제공=네이버
네이버 뉴스 댓글에 프로필 사진이 자동 공개되는 기능을 도입한 이후 악성 댓글의 수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네이버에 따르면 프로필 사진 노출 기능이 도입된 5월13일 이후 'AI클린봇'이 자동 블라인드 하는 악성댓글의 수는 전월대비 16% 감소했다. 프로필사진을 통해 댓글 활동을 더 쉽게 식별할 수 있게 되면서 댓글 작성자들이 표현에 신중을 가한 영향으로 보인다고 네이버는 분석했다.

네이버 뉴스 댓글에 프로필 사진이 자동 공개되는 기능을 도입한 이후 악성 댓글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제공=네이버
동시에 댓글 작성자의 정체성이 프로필 사진을 통해 쉽게 구별됨에 따라 이용자의 댓글모음 방문 건수와 댓글모음을 통한 기사소비량은 각각 45%, 14% 늘어나는 등 개개인에 대한 관심은 증가했다. 

프로필 노출 강화로 반복적인 악플을 남기는 작성자가 잘 드러나면서 특정인이 쓴 모든 댓글 노출을 차단하는 기능도 크게 활성화된 것으로 드러났다. '댓글러' 차단 기능은 전월대비 30% 증가했다.

네이버 관계자는 "올 하반기 향후 선호하는 ‘댓글러’ 활동을 팔로우 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지금보다 한층 더 발전된 뉴스 댓글 공간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